특구재단, 롯데장학재단과 '청년기업가 대상' 개최…후속 성장 지원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롯데장학재단과 함께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에서 과학기술 기반 딥테크 청년창업가 발굴과 성장을 위한 '제2회 신격호 롯데 청년기업가 대상' 결선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는 전국의 예비 창업자와 기술 스타트업 380개 팀이 지원했다. 3개월간의 서류, 발표 심사와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거쳐 최종 17개 팀이 결선 무대에 올랐다.
총 1억600만원의 상금이 걸린 이번 대회는 식품·유통·관광 등 1분야와 인공지능(AI)·반도체 등 딥테크 2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1, 2분야 대상은 푸코스클린팩토리와 이노맥신이 각각 차지했다. 이밖에 결선에 진출한 팀 모두 최우수·우수·장려상 및 특구재단 특별상, 한국기업가정신재단 특별상을 각각 수상했다.
모든 수상팀은 특구재단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이노폴리스 캠퍼스 사업'과 연계한 아이템 고도화, 사업모델 검증, 창업 시제품 및 개념 검증(PoC) 등 맞춤형 후속지원을 받게 된다.
정희권 특구재단 이사장은 "딥테크 기반 청년 스타트업은 국가 혁신성장을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후속지원을 강화해 딥테크 창업 생태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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