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소원면 태배전망대 인근서 산불…2시간 째 진화 중

 태안 소원면 의향리 산불 현장.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태안 소원면 의향리 산불 현장.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태안=뉴스1) 최형욱 기자 = 20일 오후 6시 23분께 충남 태안 소원면 의항리 태배전망대 인근에서 산불이 나 2시간째 진화 중이다.

산림 당국은 산불진화차량 18대와 진화인력 73명을 투입했으며 현재 6m/s의 북서풍이 불고 있으나 크게 확산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태안군은 이날 오후 8시 19분께 긴급재난문자를 보내고 “인근 주민과 야영객은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