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관광공사, 국제컨벤션협회 총회서 공로상 수상

(대전=뉴스1) 박종명 기자 =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8~12일 포르투갈 포르투에서 열린 제64회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에서 ICCA회원으로 20년동안 글로벌 MICE산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8월 국제컨벤션협회가 주최하는 '아시아·태평양 청년 MICE 아이디어 공모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대전의 MICE 기반 역량을 국제무대에서 입증한 공로 등을 인정받았다.

올해 총회에서는 글로벌 컨벤션 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다룬 교육 세션과 기조연설을 비롯해 영 프로페셔널을 대상으로 NEXT Gen 세션과 신규 국제행사 정보 발굴 및 공유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대전관광공사 김용원 사장은 "이번 수상은 대전의 MICE산업의 경쟁력과 성장 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국제 MICE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mpark6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