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물류센터서 화재…소방 대응2단계 발령 확산 차단 중

소방 "현재까지 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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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1) 최형욱 기자 = 15일 오전 6시 8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용정리 한 물류센터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소방 당국은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 인력 89명, 소방차 40대를 투입해 확산 차단 중이다.

대응 2단계는 8∼14개 소방서에서 51∼80대의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불은 물류센터 3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시는 긴급재난 문자를 보내고 ‘인근 주민은 사고지점에서 먼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해달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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