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 15~16일 '2025 천북 굴축제'…시식·노래자랑·공연 등 다채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천북굴단지 상인회 주최 '2025 천북 굴축제'가 15~16일 천수만 농어촌테마공원 일원에서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첫날인 15일 오전 11시 30분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축제의 막이 오른다. 개막식 직후에는 천북 굴의 특색을 살린 굴비빔밥 퍼포먼스와 시식 행사가 진행된다.

관광객 노래자랑, 품바 공연,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천북 지역에서 생산되는 굴은 11~2월 사이가 가장 맛이 좋은 시기로 보령을 대표하는 9가지 별미 중 하나로 꼽힌다.

상인회 관계자는 "천북 굴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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