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영유아 정서·심리 지원 교원 300명 연수
영유아 발달 특성 이해, 문제행동 효과적 대응 위한 목적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영유아 정서‧심리 지원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전(관리자)과 오후(교사) 2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심리 발달 특성 이해와 문제행동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능력을 높여 교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에서 영유아의 마음 건강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실천적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세대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과 신의진 교수가 ‘문제행동 너머의 마음을 보다: 교실 속 정서·심리 지원의 첫걸음’을 주제로 강연한다. 관리자 연수에서는 제도적 접근, 교사 연수에서는 문제행동의 원인 이해와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대전시교육청 어용화 유아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영유아의 마음을 이해하고 적절한 지원을 제공할 역량을 키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을 지원하는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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