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안면도 1차선 도로서 트럭·경차 충돌…4명 사상
- 최형욱 기자
(태안=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태안군 안면도에서 1톤 트럭과 경차가 충돌해 4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태안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 41분께 태안 안면읍 승언리 편도 1차선 도로에서 1톤 트럭이 반대편에서 오던 경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70대 경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으며, 50대 트럭 운전자가 중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채 헬기로 이송됐으며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60대 트럭 동승자 등 2명은 각각 경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경차가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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