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서 6~7일 충남건축문화제 개막…체험 중심 프로그램 운영

건축 분야 취업박람회도 진행

개회사 하는 김태흠 충남지사(충남도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내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도는 6일과 7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결:연결, 맺음, 이어지는 지속'을 주제로 '2025 충남건축문화제'를 연다고 밝혔다.

충남건축문화제는 2008년부터 도청사 내·외부에서 개최해 왔고, 외부에서 대규모로 열리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6일 개막식에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한민규 충남건축사회장, 김광현 충남총괄건축가, 도내 건축사, 대학생, 건설업계, 도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지사는 "도는 지난해 전국 광역도 최초로 건축도시국을 만들고 미래 100년 건축 비전도 발표했다"며 "도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체험 위주의 축제로 거듭났다"고 말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건축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학생건축체험'과 건설 현장의 안전 수칙을 익히는 '스마트 건설안전 체험'을 마련했다.

건축 분야 취업을 꿈꾸는 도민을 위해 대한건설협회 충남세종시회와 함께 도내 대표 건설사가 참여하는 취업박람회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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