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 한글 점자의날 감사패 수상

제99주년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충남대병원 제공) /뉴스1
제99주년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충남대병원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남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는 제99주년 한글 점자의 날 기념식에서 점자도서관의 발전과 시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전점자도서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매년 점자도서관과 협력해 점자의 날 행사를 진행해 왔다. 또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점자리플릿 제공과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예방 및 대처방법 홍보 등 시각장애인 대상 지원을 이어왔다.

정혜선 센터장은 "의미 있는 감사패를 받게 돼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여러 캠페인 활동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이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터는 △지역 심뇌혈관질환 환자 응급의료시스템 구축 △환자 집중치료 및 조기재활치료 △예방교육 및 관리 △지역의료기관 네트워크 구축 △지역사회기관 건강강좌 △원내외 캠페인 활동 등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