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서 6일까지 한우 농가 경영안정 돕기 세일 행사

등심 무료 시식 및 최대 30% 할인

(금산=뉴스1) 박찬수 기자 = 한우 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한 세일 행사가 4일부터 6일까지 금산축협 주차장에서 열린다.

3일 금산군에 따르면 이 행사는 경기 침체, 사룟값 상승, 한우 가격 하락이라는 삼중고에 시달리고 있는 한우 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한우협회 금산군지부가 주관하고 금산축협이 후원하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전국한우협회 금산군지부는 한우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들에게 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 방문객들은 준비된 한우등심을 무료로 시식할 수 있으며 안심, 등심, 채끝 등 다양한 부위를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소비촉진 행사가 한우 소비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우 농가와 함께하는 실효성 있는 축산물 소비 확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