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탕정7초등학교 신설 확정…오는 2028 개교 목표

 충남교육청 전경. / 뉴스1
충남교육청 전경. / 뉴스1

(충남=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아산시 탕정면에 조성하는 가칭 탕정7초등학교 신설이 최종 확정됐다.

충남교육청은 최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정기4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탕정7초의 신설이 확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확정은 최근 3년 간 두 차례의 투자 심사에서 탈락한 이후 세 번째 도전 만의 쾌거다.

교육청은 학교신설을 위한 전담조직을 구성해 체계적인 자료를 작성하고 학부모 및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김지철 교육감은 “지역 주민들의 간절한 바람을 담아 최종 승인을 받게 됐다”며 “양질의 교육여건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탕정7초는 특수학급 2개를 포함한 32학급 규모로 오는 2028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