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경보제약 공장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실시
경찰·소방·의용소방대 등 19개 기관·단체 참여
- 이시우 기자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아산시는 24일 실옥동 경보제약 공장에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가스폭발에 의한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상황을 가정해, 경찰과 소방 등 14개 유관기관과 의용소방대 등 5개 민간단체가 참여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상황 발생 직후 재난안전통신망(PS-LTE)과 생중계 시스템을 통해 현장 상황이 유관기관에 실시간 공유돼 각자의 역할을 수행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에서는 대응 전략을 논의하는 토론훈련과 현장훈련이 동시에 진행됐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훈련은 화재와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에 대비한 실전 중심 훈련으로 준비했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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