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예당호 수상레저시설 '무빙보트' 개장

18일 정식 개장, 4인승·6인승 총 6대 운영
구조선·인명구조요원 상시 배치, 안전에 만전

예당호 수상레저시설 ‘무빙보트’ 운영 모습. (예산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5.10.21/뉴스1

(예산=뉴스1) 이동원 기자 = 충남 예산군은 예당호 수면 위에서 자연경관을 만끽할 수 있는 수상레저기구 '무빙보트'를 도입, 지난 18일 예당호 수상레저시설을 정식 개장했다고 21일 밝혔다.

다년간 준비 끝에 선보인 무빙보트는 친환경 전기 추진 방식의 5마력 미만 보트로, 4인승 3대와 6인승 3대 등 총 6대가 운영된다. 소음과 오염이 적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어린이 등 다양한 연령층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빙보트는 오전 9시 45분 1회차부터 오후 4시 50분 10회차까지 총 10차례 운영되며, 이용요금은 2만5000 원(군민 2만 원)으로 30분간 탑승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보트 도입을 통해 우선 최소 규모로 시범 운영하며, 이용객 반응과 수요를 고려해 운영 대수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탑승객 안전을 위해 구조선과 인명구조요원을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예당호를 찾은 첫 탑승객 가족은 "예당호 위를 직접 달리며 풍경을 즐기니, 마치 여행의 한가운데에 있는 기분이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예산군은 시범 운영 과정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레저시설을 즐길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할 방침이다. 이번 수상레저시설이 예당호 관광 활성화에 새로운 동력이 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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