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파트 5층서 화재…50대 남성 연기 흡입

천안 동남구 목천읍 아파트 화재 현장.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천안 동남구 목천읍 아파트 화재 현장. (천안동남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천안=뉴스1) 최형욱 기자 = 18일 오후 8시 32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읍의 15층짜리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45분여 만에 꺼졌다.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이 불로 50대 남성이 찰과상을 입고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이송됐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인력 31명과 소방차 14대를 투입해 진화를 완료했으며 화재로 집안 내부가 대부분 그을렸다.

소방 당국은 멀티탭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