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관심 하향…24시간 근무체계 유지

(대전=뉴스1) 김낙희 기자 = 산림청은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되고 강우가 소강상태로 접어들자, 8일 오후 2시를 기해 강원특별자치도에 발령했던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 단계를 '관심'으로 하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강원 등에 내려졌던 호우 특보는 모두 해제됐으나 8·9일 전국적으로 추가적인 비가 예보된 만큼 산사태예방지원본부를 중심으로 24시간 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최현수 산사태방지과장은 "강우 소강상태로 산사태 위기 경보는 관심 단계로 하향되지만, 선행강우로 지반이 약해져 추가 강우 시 산사태 위험이 있는 만큼 산사태 위험이 있는 지역은 출입하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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