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해미읍성, 6~7일 추석맞이 전통문화 공연 개최

대북·사물놀이·판굿·재즈·줄타기 등

지난해 9월 17일부터 18일까지 서산해미읍성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통문화 공연 모습(서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10.3/뉴스1

(서산=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서산시가 추석을 맞아 오는 6~7일 이틀간 해미읍성에서 전통문화 공연을 개최한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의 장을 제공하고, 명절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에선 뜬쇠예술단이 다양한 장르를 융합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대북과 사물놀이·무용·판굿 등 전통 공연과 재즈·마술쇼·줄타기 등 현대적 감각이 결합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고 시가 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추석 명절 해미읍성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전통과 현대가 함께하는 공연을 즐기며 가족, 이웃과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cosbank34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