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한산모시문화제, 전국 여름축제 종합평가 공동 3위
- 김낙희 기자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의 대표 전통 문화축제인 한산모시문화제(문화제)가 '2025년 여름 축제 종합평가'에서 강릉 국가 유산 야행과 함께 공동 3위를 차지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같은 결과는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 따른 것으로 평가는 올해 6~8월 전국에서 열린 31개 여름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문화제는 세부 평가지표에서 △지역 이미지 향상 부문 1위 △축제 주제 및 내용 공감도 2위 △축제 유익성 2위 등 높은 점수를 받았다.
문화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한산모시짜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6월 한산읍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제에서는 모시 패션쇼, 저산팔읍 길쌈놀이, 지역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축제로 더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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