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청년고용률 '충남 1위'…맞춤형 고용전략 성과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서 '우수상'
- 김낙희 기자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청주 오스코오스코 대연회장에서 열린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이 상은 정부가 매년 전년도 일자리 추진 성과를 정량·정성 지표로 평가해 시상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해 청년·여성·신중년·어르신을 아우르는 전 계층 맞춤형 고용 전략을 추진한 점을 평가받았다.
특히 청년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결과, 청년 고용률(15~29세)이 2023년 49.1%에서 지난해 54.0%로 4.9% 상승했다. 이는 충남 내 1위이자 전국 평균(42.3%)과 충남 평균(40.8%)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시는 올해에도 연차별 세부 계획에 따라 정책 이행을 이어가 현장 체감도를 높여갈 방침이다.
김호 시 지역경제과장은 "앞으로도 맞춤형 일자리와 정주 지원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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