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계룡군문화축제에 관람객 80만명 다녀가
- 김낙희 기자

(계룡=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계룡시 문화관광재단이 지난 17일부터 시 일원에서 개최 중인 제15회 '계룡군문화축제'에 관람객 약 80만 명이 다녀갔다고 21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축제 첫날 개막식엔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해 김규하 육군참모총장과 해·공군 참모총장, 시의회 의장, 해외 6·25 참전용사 등이 참석했다.
올해 계룡군문화축제는 6개 분야 총 40여 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초대형 웰니스라이프 전시관과 국방·익스트림 체험관엔 연일 관람객들이 몰려 북적였다고 재단 측이 전했다.
록, 트로트, K-팝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한 공연과 6·25 전쟁에 참전한 태국과 필리핀 참전용사와 가족들을 초청한 행사도 진행됐다.
축제 기간에 맞춰 '계룡 방위산업전시회'(K-GDEX)도 열렸다.
당초 축제 첫날 예정했던 공군 '블랙이글스' 에어쇼는 강한 호우와 강풍 때문에 20일 열렸다.
이 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성원으로 품격 높은 축제로 거듭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축제는 이날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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