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 '화랑훈련' 연계 대테러 합동훈련 실시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경찰청이 15일 정부대전청사에서 군과 소방, 국정원, 대전시 등 17개 관계기관과 함께 대테러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화랑훈련과 연계한 이번 훈련은 드론 이용 폭발물 및 화생방 테러 대응, 총기 및 인질 테러 대응, 은닉 폭발물 관련 탐지 및 처리 등으로 진행됐다.

각 기관별 매뉴얼에 맞춰 경찰은 상황전파 등 초동조치 및 현장통제와 범인검거, 소방과 군 등은 화생방 탐지 및 인명구조, 화재진압 등을 훈련했다.

황창선 청장은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어떤 상황에도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해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