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2025 광복80 대전 보훈투어' 진행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국가보훈부 대전지방보훈청이 광복80주년을 맞아 청소년 포함 가족단위 체험 신청자 280명을 대상으로 '2025 광복80 대전 보훈 투어'를 27일까지 세차례에 걸쳐 진행한다.
이번 투어는 청소년들이 대전지역 독립운동 관련 현충시설을 직접 탐방하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배우고 감사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현충시설의 역사적 의미를 설명하고 참가자들이 묵념을 통해 경건한 마음을 갖는 시간도 준비됐다.
독립운동 관련 사적지인 윤봉길 의사상, 문충사, 인동만세로 광장을 탐방하고 춤추는 칼국수 학교, 명상정원 및 대청호 자연생태관 등 대전지역 관광지와 연계해 진행된다.
서승일 청장은 "청소년들이 국가를 위한 희생과 헌신의 의미를 마음 깊이 새기고 올바른 역사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흥미를 느끼면서 역사와 보훈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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