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2일부터 관내 시민 대상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병·의원에 배포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뉴스1DB)/뉴스1
병·의원에 배포된 인플루엔자(독감) 백신을 점검하고 있는 모습.(뉴스1DB)/뉴스1

(보령=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2일부터 관내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세계보건기구 권고에 따라 3가 백신으로 실시하고 관내 위탁의료기관 54곳에서 접종할 수 있다.

9월 22일 2회 접종 대상 어린이(생후 6개월~9세 미만 첫 접종자)를 시작으로 9월 29일 1회 접종 어린이와 임신부, 10월 15일 75세 이상, 10월 20일 70~74세, 10월 22일 65~69세 어르신과 14~64세 순으로 접종한다.

다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29일부터 보건기관에서도 접종할 수 있으나 일정이 상이하므로 방문 전 관할 보건기관으로 확인이 필요하다.

자세한 사항은 예방접종도우미 및 시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전경희 시 보건소장은 "예방접종은 인플루엔자 등 감염을 예방할 매우 효과적인 수단"이라고 말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