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1기 ‘댐 로컬 서포터즈’ 모집

댐 로컬 서포터즈’ 홍보물,/뉴스1(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댐 로컬 서포터즈’ 홍보물,/뉴스1(한국수자원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댐 주변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직접 발굴하고 함께 확산해 나갈 ‘댐 로컬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지방소멸 대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댐 로컬브랜딩 마스터플랜’의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처음 추진되는 서포터즈는 지난 3~5월 추진한 ‘댐 주변 지역 로컬브랜딩 공모사업’에서 선정된 △강원 양구군 △경북 안동시 △전북 진안군에서 지역별 11명으로 총 33명을 선발한다.

서포터즈는 유니폼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활동 종료 후에는 우수 팀 포상과 수료증 발급 등의 혜택도 제공된다.

모집은 18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며, 지원 자격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자체에 있고 지역에 애정을 가진 주민, 청년, 크리에이터(콘텐츠 제작자)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윤석대 사장은 “댐 로컬 서포터즈와 함께 댐 주변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발굴하고 널리 알릴 것”이라며 “지역이 활력을 되찾고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수자원공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수자원공사의 ‘댐 주변 지역 로컬브랜딩 사업’은 댐의 우수한 수변 공간과 지역 고유문화를 결합해 단순한 재정 지원을 넘어 신규 비즈니스 창출까지 모색하는 사업이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