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11월까지 지방세 일제 정리 기간 운영
매주 수요일 체납차량 단속 강화
- 김낙희 기자
(금산=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금산군은 11월 30일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하고 체납액 총력 징수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체납징수 목표액은 25억 원으로 지난 8월 말 기준 17억 4700만 원(70%)을 징수했다.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 중 상습·고액 체납자에 대해서는 △압류 부동산 공매처분 △금융재산, 급여,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명단 공개 등 강력한 체납처분과 행정제재를 시행한다.
특히 집중 영치의 날로 지정된 매주 수요일은 체납 차량 단속이 강화될 예정이다.
다만 생계형 체납자 등에 대해서는 체납처분 유예, 분할납부 유도 등을 시행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강력한 현장 활동과 행정제재를 통해 체납액을 해소하고 생계가 곤란한 주민에 대한 복지 연계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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