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혁신의료기기 기업과 현장 소통 강화
우선심사 등 지식재산 지원 정책 공유, 국제 경쟁력 강화
임영희 국장 "기업 지원 통한 세계 시장 선도 기대"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특허청은 10일 오후 2시 혁신의료기기 중소기업인 ㈜리브스메드(경기 성남시)를 방문해 특허 경쟁력 제고를 위한 현장소통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5년간 연평균 7% 이상 고성장 중인 세계 의료기기 시장 및 국내 시장 선점을 위한 특허 경쟁력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 방문은 혁신의료기기 연구개발 현장의 최신 기술동향을 파악하고, 산업계 의견을 청취해 고품질 특허심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리브스메드는 수술치료기기 분야에서 지난 5년간 국내특허출원 153건으로 내국인 중 다출원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간담회에서 ㈜리브스메드는 보유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고, 특허청은 의료기기 분야 특허출원에 대한 우선심사, 복강경 수술기기를 포함한 의료기기 특허동향 분석 결과 등 지식재산 지원 정책을 공유할 예정이다.
임영희 특허청 화학생명심사국장은 “우리나라는 혁신의료기기를 중심으로 기술 주권을 확보하여 세계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현장 소통에서 논의된 사안들을 심사실무에 적극 반영하여 우리 기업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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