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2사단, 충남·대전·세종서 15~19일 '화랑훈련' 실시
"다중이용시설 테러·대드론 방호 중점"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육군 제32보병사단(제1789부대)가 오는 15~19일까지 충남·대전·세종 지역에서 '화랑훈련'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부대 측에 따르면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이 통합해 전·평시 후방지역 통합방위 작전 수행 절차에 숙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특히 올해는 다중이용시설 테러 및 대드론 방호체계, 대량 피해 복구훈련은 물론, 핵·대량살상무기(WMD) 사후관리를 위한 기관별 협력체계 점검을 주요 내용으로 훈련을 수행한다고 부대 측이 전했다.
부대 측은 "훈련 기간 실제 병력 및 장비 이동이 있을 예정"이라며 주민들의 양해와 적극적 협조를 당부했다.
부대 관계자는 "군사·국가 중요시설 위치를 묻거나 거동이 수상한 인물 발견시 가까운 군부대, 경찰서 또는 국번 없이 1338번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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