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서 외국인이 몰던 승용차가 주택 벽 들이받아…2명 사상
- 최형욱 기자

(당진=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 당진에서 외국인이 몰던 승용차 한 대가 주택 벽을 들이받고 굴러 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8일 당진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8분께 당진 우강면 합우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좌회전 중 중심을 잃고 단독주택 콘크리트 보호벽을 들이받은 뒤 수차례 굴렀다.
이 사고로 키르기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 A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으며 동승자인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20대 남성 B 씨가 중상을 입었다.
경찰은 현재 이들의 정확한 신원 및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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