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해외봉사단, 필리핀 현지 초등학교서 위생교육 봉사활동

한국수자원공사 해외봉사단이 필리핀 팜팡가주 현지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위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한국수자원공사 해외봉사단이 필리핀 팜팡가주 현지 초등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위생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수자원공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대전=뉴스1) 최형욱 기자 =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달 31일부터 일주일간 사내 해외봉사단이 필리핀 팜팡가주 현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직원 32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초등학교 5곳에 정수처리 시설과 태양광 발전 설비, 식수 음용 시설을 설치하고 위생·안전 교육과 정수처리 체험, 문화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수자원공사는 현재 앙갓댐 수력발전(246MW) 현대화 사업 등 필리핀 주요 물 인프라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뉴클락시티 상·하수도 통합관리 사업을 통해서는 필리핀 최초 지하 저류 댐, 인공지능(AI) 정수장, 스마트 관망 관리 기술을 도입해 안정적인 물 공급과 기후위기 대응형 도시 인프라를 구축 중이다.

구자영 기획부문장은 “글로벌 물기업으로서 축적된 기술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