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위험 커진 과테말라…산림청 산불 예방·진화 지휘체계 연수
- 박찬수 기자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브루노 아리아스 리바스(Bruno Arias Rivas) 과테말라 산림청장과 연수팀이 5일 산림과학원 산림재난예측분석센터를 방문해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 발생 시 예측시스템 작동 방법과 대응 절차 등을 배웠다.
과테말라 연수팀은 지난 1일부터 우리나라 산림 현장을 방문해 산림정책과 선진기술을 배우는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과테말라는 최근 고온으로 인한 산불과 화산 분화로 인해 인명피해 우려가 커졌다.
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은 2024년부터 과테말라에 산불 및 산림병해충 관리시스템 구축 등 산림분야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변화로 인해 과테말라를 비롯한 중앙아메리카 국가에서도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어 산불 대응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취약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산불 등 산림재난 관리를 지원하는 공적개발원조 산림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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