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 견본주택 개관

84~118㎡ 1224세대…호수공원 뷰·교통 편리
8일 특별공급·16일 당첨자 발표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 투시도.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HDC현대산업개발은 5일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는 천안시 서북구 부대동 부대1지구에 지하 2층~지상 34층, 11개 동, 1222세대 규모로 조성되는 아파트다. △84㎡A 343세대 △84㎡B 220세대 △102㎡ 350세대 △118㎡ 64세대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가운데 민간임대 물량을 제외한 977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전 세대 남향(남동, 남서) 위주의 배치로 채광 및 통풍성이 뛰어나고, 일부 타입에는 거실 이면 개방으로 개방감을 높였다. 성성호수공원에 인접해 호수공원 영구조망(일부 세대)도 가능하다.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건강한 생활을 위한 휘트니스센터와 G.X룸, 스크린골프 등 스포츠존이 계획돼 있고, 자녀들을 위한 작은도서관과 스터디라운지 등 에듀존이 조성될 예정이다.

편리한 교통망도 갖췄다. 신설 예정인 수도권 1호선 전철 부성역(가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인근 천안역도 GTX-C노선 천안 연장 가능성이 있어 광역 교통 편의성이 기대된다.

여기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가 조성되며 오성고와 성성중, 두정중, 두정고 등의 학군을 갖춘데다, 삼성SDI(천안사업장)를 비롯한 천안일반산업단지, 아산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등도 가까워 직주 근접 여건도 우수하다. 대형마타와 백화점, 대학병원 등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 일대에 6000여 세대 규모의 '천안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를 조성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는 "아이파크 시티 2단지는 희소성 높은 호수공원 변 입지에 ‘아이파크’ 브랜드 프리미엄까지 갖춘 단지로, 브랜드 시티 내에서도 가장 큰 규모"라며 "역세권과 초품아를 모두 품은 핵심 입지에 들어서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 아이파크 시티 2단지'는 오는 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9~10일 1·2순위 청약 접수가 이뤄진다. 오는 1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7~30일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