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2학년 취업·3년 졸업' 계약학과 신설
스마트IT융합공학과 30명·바이오푸드테크학과 25명 모집
-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상명대학교는 2학년부터 조기 취업이 가능한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를 천안캠퍼스에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신설된 학과는 스마트IT융합공학과와 바이오푸드테크학과로, 3년간(6학기) 120학점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정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1학년은 대학에서 수업하고 2학년부터는 기업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기업에서 프로젝트 학습과 현장실습 중심의 실무교육을 받는다.
이를 위해 △㈜넥스플러스 △㈜한양로보틱스 △㈜신비앤텍 △㈜수만(이상 스마트IT융합공학과) △㈜에스에스바이오팜 △㈜상경에프앤비 △㈜모나밸리 △㈜베이시스푸드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졸업 후 2년간 해당 기업에 근무할 경우 정착지원금 1200만원도 받을 수 있다.
또 등록금 전액도 충남도로부터 지원된다.
상명대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2026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에서 스마트IT융합공학과 30명과 바이오푸드테크학과 25명을 정원 외로 모집한다.
고교졸업(예정)자 또는 동등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로 재직자가 아니면 나이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종환 RISE사업단 계약학과 분과위원장(시스템반도체공학과 교수)은 "실습에 강하고 지역과 함께 성장할 실용 인재 육성을 위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구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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