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 중부권 최고 사학 우뚝…경기·충남형 RISE 동시 선정

양 캠퍼스 전과 제도 활성화,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 운영
맞춤형 취업진로지도시스템…신입생 특전·학생복지 다양

편집자주 ...중부권 최고의 사학을 목표로 1993년도에 개교한 중부대학교는 현재 캠퍼스를 확장해 충청국제캠퍼스(금산 소재) 12개, 고양창의캠퍼스(고양 소재) 27개 등 총 39개의 학과(전공)를 운영 중인 종합대학교이다. <뉴스1>은 2026학년도 수시 모집을 앞두고 수험생들의 선택을 돕기 위해 중부대학교를 살펴본다.

충청국제캠퍼스(금산 소재)

(금산·고양=뉴스1) 박찬수 기자 = 중부대학교는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서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어 매년 35억의 재정지원을 받는다. 교육국제화역량인증대학, 청년드림대학, 교원양성평가 최우수 등급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다방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올해 경기도·충남형 RISE 사업에 동시에 선정되어 각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전략 산업 및 인프라와 연계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외 2022년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 운영 주관기관, 재난안전 공동연구 기술개발사업(62억), 수생태계 건강성 확보 기술개발 사업선정(20억), 한국형 어린이 통합버스 안전성 향상 기술개발 사업선정(15억) 등 정부 및 유관기관 사업에서도 활발한 역량을 보인다.

전과제도 활성화…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

중부대학교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시행되는 전과제도이다. 보건의료학부 중 일부 학과와 사범학부를 제외한 양 캠퍼스의 학과 내 전과제도를 활성화해 학생들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전공을 선택하지 못한 신입생을 위한 자율설계학부, 자유전공학부 역시 중부대의 큰 장점이다. 자율설계학부, 자유전공학부 학생들은 1학기 동안 자신이 원하는 전공을 탐색한 후 1학년 1학기 말 최종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중부대학교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관리 우수 기관으로 다양한 국제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 2500여명이 재학하며 캠퍼스의 국제화에 기여 중이다.

맞춤형 취업진로지도시스템 눈길

동시에 중부대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경기도와 고양시, 충남도와 금산군과 상생하고 협업할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 중이다. 이를 위해 중부대 학생들은 'JB지역사랑프로젝트'라는 교양교과목으로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문제해결을 위한 봉사정신을 기른다.

가장 중요한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서도 체계적인 교육을 진행 중이다.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진로를 설정하고 커리어 로드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취업진로지도시스템 JB-JPP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장 실습, 취업 연계 프로그램, 산학협력, 창업동아리 지원 등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다한다. 학생들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높은 취업률을 보인다.

고양창의캠퍼스(고양 소재)
신입생 특전 및 학생복지 다양

중부대학교는 학생들의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충청국제캠퍼스 입학생 전원에게 학업장려장학금 200만원을 지급하고, 신입생장학금 및 50여개의 다양한 장학제도로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한다.

충청국제캠퍼스 학생생활관은 약 1500명을 수용하며 신입생 전원 입사가 보장된다. 고양창의캠퍼스는 약 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가 있으며, 학교 인근(고양시 원흥동) 한국장학재단에서 운영하는 연합생활관 또한 입사가 가능하다.

통학생을 위한 교통수단으로 충청국제캠퍼스에 대전 6개 노선 셔틀버스, 서울/경기/충청 통학버스가 운행 중이며 고양창의캠퍼스 학생들은 원흥역, 삼송역, 백석역 셔틀버스와 서울/경기/인천권 노선의 지선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