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한국인테리어디자인대전'서 대상·최우수상 수상
스페이스디자인전공 10개팀 입상
-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상명대학교는 '제38회 한국인테리어디자인대전'에서 김동건 씨(스페이스디자인전공 4년) 등 3명의 학생이 출품한 '기억시 행복하구 온 마음으로'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학생들은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 확산과 치매 어르신과 가족이 소중한 순간을 기록하고 되새길 수 있는 '치매 친화적 복합문화공간'을 선보였다.
단순한 문화 공간을 넘어 지역 사회가 든든한 울타리 역할을 하는 '치매 마을'로서 기능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같은 전공 최민석 씨 등 2명이 폐광된 태백시 장성광업소를 기억과 사색으로 공간으로 개조한 '연탄 속에 피는 꽃'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도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 학생들은 이번 공모전에서 8개 팀이 특선과 장려상, 입선해 모두 10개 팀이 입상했다.
이행우 스페이스디자인전공 주임교수는 "교내 프로젝트를 발전시켜 공모전에 도전했다"며 "대상을 포함해 모두 10개 팀이 수상하며 상명대 스페이스디자인전공의 잠재력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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