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회 서천 장항 맥문동 축제 폐막…21만 6000명 찾아
- 김낙희 기자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달 28~31일 장항 송림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3회 장항 맥문동 꽃 축제'가 성황리에 폐막했다고 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축제에는 21만 6000여 명의 관광객이 찾았다.
가수 유리상자와 윤형주의 개막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맥문동 재즈 페스타와 맥문동 트롯 페스타, 지역 예술인들의 합동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올해는 서천의 향과 맛을 담은 향&수 체험프로그램, 가족 단위 대상 얼음 족욕 및 물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해 축제의 다양성을 더했다.
야간에는 송림 숲 사이에 설치한 경관조명으로 관광객들에게 낮과는 다른 추억을 선사했다.
김기웅 군수는 "무더위 속에서도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축제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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