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올해 정기분 주민세 3만 2000건 고지서 발송

내달 1일까지 납부 기한

부여군청 회전교차로 전경.(부여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올해 정기분 주민세(개인분·사업소분) 총 3만 2000여 건(7억7000만 원)의 고지서를 발송하고 오는 9월 1일까지 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주민세 개인분은 매년 7월 1일 기준 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과 1년 이상 거주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1만1000원을 부과한다.

사업소분도 같은 기준으로 군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가 대상이다. 세액은 개인사업자의 경우 매출액 및 면적 기준으로, 법인사업자의 경우 자본금 및 면적 기준으로 계산된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에서 직접 또는 CD/ATM 이용, 가상 계좌, 위택스 등으로 할 수 있다.

군 담당자는 "주민세는 주민을 위한 지역개발사업 등을 위한 소중한 재원으로 쓰이는 만큼 기간 내 납부를 바란다"고 말했다.

luck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