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광복절 80주년 앞두고 '나라꽃 사랑의 날' 행사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8일 교육청 1층 로비에서 열린 '나라꽃 사랑의 날 기념행사'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8일 교육청 1층 로비에서 열린 '나라꽃 사랑의 날 기념행사'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내포=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교육청은 8일 광복절을 앞두고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나라 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나라꽃 사랑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무궁화 바로알기 안내판 전시, 무궁화 배경 사진 촬영, 무궁화 3행시 짓기, 무궁화 홍보 영상 상영 등이 진행됐다.

교육청은 지난 2017년부터 도내 모든 교육기관에 무궁화 묘목을 보급하고 무궁화 관리 지도사 양성, 무궁화 도감과 교육교재 발간·보급 등 무궁화 선양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 2019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가상징 선양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으며 2020년에는 산림청이 도교육청 정원을 무궁화 명소로 선정하기도 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의 혼이 담긴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학생들이 일상에서 무궁화를 통해 조국에 대한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hoi409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