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의료원 3개 병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대전·노원·의정부 병원, 5개 평가지표서 만점 또는 근접 점수 기록
환자 안전 및 영상검사 질 향상 목표로 시행된 평가서 우수성 입증

대전을지대학교 병원 전경. (대전을지대학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2025.7.18/뉴스1 ⓒ News1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을지대학교의료원 산하 대전을지대학교병원, 노원을지대학교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실시한 제1차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3개 병원은 △조영제 사용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성의약품 진단참고수준 이하 투여율 등 5개 평가지표에서 만점 또는 이에 근접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번 평가는 영상검사 증가에 따른 환자 안전 강화 및 질 향상을 목표로,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 CT, MRI, PET 등의 영상검사를 시행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황인택 의료원장은 "정확성과 안전성을 기반으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ewskij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