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씨패밀리 뮤지컬 등 대전0시축제 연계 공연 개최
문화재단 기획, 교육 및 재미 겸비한 어린이 프로그램
- 이동원 기자
(대전=뉴스1) 이동원 기자 = 대전문화재단은 대전0시축제 패밀리테마파크 운영 기간에 옛 충남도청사 대강당(대전평생교육진흥원 별관 2층)에서 창작 어린이 뮤지컬 2편을 공연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국내 인기 완구 캐릭터와 대전 대표 캐릭터인 꿈씨패밀리를 활용하여 기획됐다.
첫 번째 작품인 창작 뮤지컬 ‘꿈씨 패밀리: 별빛 수호대’는 꿈돌이, 꿈순이, 도르 등 꿈씨패밀리가 어둠의 과학자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를 다룬다. 관객 참여형으로 구성되며, 공연 전후로 '별빛 포토존'을 이용할 수 있다.
두 번째 뮤지컬은 인기 캐릭터 콩순이, 시크릿쥬쥬, 또봇X의 하나가 출연하는 '작은 별'이다. 이 공연은 AI 로봇과 음악가 모차르트와의 만남을 통해 음악 여행을 떠나는 내용으로, 클래식 음악과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결합하여 교육적 요소를 담았다.
백춘희 대전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어린이들을 위한 콘텐츠 부족 의견에 따라 전용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아이들이 공연을 통해 상상력과 감성을 키우고 꿈과 희망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두 작품은 모두 문화예술을 통한 소통과 교육 가치에 중점을 두었으며, 여름방학을 맞은 어린이들에게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 예매는 28일부터 NOL 인터파크 사이트 또는 공연 당일 현장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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