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밭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단 현판식

'한밭 재직자교육센터' 현판식도

28일 국립한밭대학교 교내 산학연협동관에서 열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 및 ‘한밭 재직자교육센터’ 현판식. (한밭대 제공.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국립한밭대학교가 28일 교내 산학연협동관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단 현판식'을 열고 지역 혁신을 위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

행사에는 오용준 총장, 임준묵 산학연구부총장, 우승한 RISE 사업단장 등 주요 보직자와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국립한밭대 RISE사업단은 '경제·과학도시 대전을 실현하는 지·산·학·연 리딩대학'을 비전으로 △전략중심산업 미래인재 양성 △출연연 중심 지산학연 가치 창출 △기업연계형 청년 정주 촉진이라는 3대 목표를 통해 지역 혁신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밭 재직자교육센터'(H-AWTA) 현판식도 진행됐다.

교육센터는 국립한밭대 RISE사업의 일환이다. 명품 재직자 교육을 위한 전략산업 분야 등의 아카데미를 개설, 지역 재직자 전문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게 골자다.

오용준 총장은 "국립한밭대는 공학계열 중심의 강소 국립대학으로서 지역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해 왔다"며 "축적된 산학협력 역량을 바탕으로 RISE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지역 산업 발전과 특화 분야 인재 양성의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한밭대는 지난 2004년부터 21년간 HUNIC, LINC, LINC+, LINC 3.0 등 산학협력 패키지 사업을 연속 수행하며 산학일체형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정립해왔다.

이런 성과를 기반으로 이번 RISE 사업을 통해 지·산·학·연 일체 혁신 플랫폼 대학으로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cs4200@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