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기온 25.7도' 대전 3일째 열대야

29일 낮 최고 34~39도 예보

29일 대전의 밤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났다./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대전=뉴스1) 이시우 기자 = 폭염경보가 발효 중인 대전에서 3일째 열대야가 관측됐다.

29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전의 밤 최저 기온은 25.7도에 머무르며 3일 연속 열대야가 나타났다.

보령에서도 최저 기온이 26도에 그치며 이틀째 열대야로 잠 못 드는 밤이 이어졌다.

그 밖의 지역은 22~24도 분포로 열대야 기준에는 못 미쳤다.

기상청은 이날 대전의 낮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대부분 지역이 34~37도로 불볕더위가 계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