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학생교육문화원, 초등생 대상 '도서관 속 늘봄' 운영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도서관 속 늘봄'을 운영한다.(대전교육청 제공) /뉴스1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이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도서관 속 늘봄'을 운영한다.(대전교육청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반기 '도서관 속 늘봄' 운영을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도서관 속 늘봄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하는 대전늘봄학교 취지에 맞춰 지난해 교육문화원에서 개설한 사업이다.

운영은 교육문화원과 해당 학교에서 번갈아 가며 담당한다. 전문강사가 진행하는 주제도서 연계 예술⸱놀이 활동, 교육문화원의 인프라를 활용한 가상현실(VR) 동화체험 및 1인 인형극 등 다채로운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 7~8월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원목 스탠드 시계 만들기, 동물 모양 쿠키 만들기 등 체험활동으로 꾸려진다.

엄기표 원장은 "도서관 속 늘봄은 독서 기반 융합 체험 활동으로 늘봄교실 참여 학생들의 독서 흥미 향상을 돕는 사업"이라며 "학생들의 독서 습관 형성에 도움이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