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늘봄 교육 콘텐츠 호응…충남라이즈 늘봄박람회 참여

상명대 늘봄학교 프로그램. (상명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상명대 늘봄학교 프로그램. (상명대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상명대학교는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호서대에서 열린 '충남라이즈(RISE) 늘봄학교 고도화 선포식 및 늘봄박람회'에서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선보이며 호응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충남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충남라이즈 늘봄학교 고도화 1권역 컨소시엄 참여 대학 등이 한자리에 모여 '늘봄학교’의 고도화 및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상명대는 이 자리에서 △AI 레고 코딩 잉글리쉬 △디자인공방 △생각연극 놀이터 △웹툰 크리에이터 △읽GO! 느끼GO! 독서탐험대 등 AI 기술과 디자인 및 문화예술을 융합한 체험 중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안범준 상명대 천안캠퍼스 교학부총장은 "축적된 AI 코딩 교육 역량을 바탕으로 디자인 및 문화예술 분야까지 아우르는 창의융합형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학생들의 전인적 성장과 지역사회 연계 교육 실현을 위해 강사 연수 체계도 함께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라이즈 늘봄학교 고도화는 천안·아산지역의 맞춤형 방과후 늘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강사 등을 양성하는 사업으로 5년간 150억 원이 지원된다. 호서대가 주관 대학을 맡고, 상명대, 유원대, 연암대, 단국대가 참여했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