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전0시축제 분야별 지원사항 최종 점검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대전0시축제 2차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전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이 대전0시축제 2차 TF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대전 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뉴스1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 동구는 ‘2025 대전0시축제’ 2차 TF 회의를 개최, 분야별 지원 사항을 최종 점검했다고 23일 밝혔다.

전날 회의는 교통, 안전, 환경, 위생 등 부서별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협업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 인파 밀집 대응 계획, 불법 노점상 단속 방안, 상권 협력 및 바가지 요금 근절, 환경·교통 분야 불편 방지 대책 등 실효성 있는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구는 축제를 앞두고 중앙시장 화월통 구간에 폭염저감장치를 설치하고, 대전역 앞에는 대형 꿈돌이·꿈순이 조형물을 배치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환경을 마련하는 데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구는 축제기간 대전 중앙시장 화월통 일원에서 ‘중앙시장 푸드페스타’를 개최해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희조 구청장은 “축제 개막이 임박한 만큼, 각 부서별로 준비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하고 끝까지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며 “TF 회의를 통해 확인된 미비 사항은 신속히 보완해 축제 현장의 안전과 방문객 편의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resskt@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