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실옥동 싱크홀 복구 작업 완료…통행 재개

아산 실옥동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우수관 누수로 인한 지반 침하가 원인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5.7.21./뉴스1ⓒNews1 이시우 기자
아산 실옥동에서 발생한 싱크홀은 우수관 누수로 인한 지반 침하가 원인이 된 것으로 확인됐다. 2025.7.21./뉴스1ⓒNews1 이시우 기자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실옥동에서 발생한 싱크홀 복구작업을 완료하고 옥정사거리-실옥사거리 구간의 통행 제한을 해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전날 실옥동 한 도로에서 지름 2m 크기의 싱크홀이 발견되자 통행을 제한하고 긴급 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당일 복구를 기대했지만 3.7m 깊이에 매설된 우수관에서 누수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 작업은 이날 오후까지 이어졌다.

시는 작업 동안 안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연장 500m 구간의 통행을 전면 제한했다.

아산시는 이날 작업을 마치고 도로 안전을 확인한 뒤 오후 4시 40분부터 통행을 재개했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