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22개 휴게소에서 만원 결제하면 지역 관광지 할인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광지 5곳과 업무협약
- 김종서 기자
(대전=뉴스1) 김종서 기자 =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충청권 관광지 5곳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할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오는 4일부터 충청권 22개 휴게소에서 1만 원 이상 결제한 고객은 영수증을 제시하면 관광지 입장권을 최대 4만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해당 관광지는 충주호관광선·아산스파비스·파라다이스스파도고·피나클랜드·태안 빛축제 5곳이다.
대상 휴게소는 입장·망향·천안삼거리·천안호두·청주·옥산·죽암(양방향)·신탄진·옥천(양방향)·황간(양방향)·행담도·서산(양방향)·예산(양방향)·공주(양방향)·부여백제(양방향) 등이다.
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관계자는 "충청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번 업무협약을 기획했다"며 "보다 많은 고속도로 이용고객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관광지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ongseo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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