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 성료
-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김기태 기자 = 대전시는 25~27일 ‘대전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한국폴리텍대학 대전캠퍼스를 비롯한 3개 경기장에서 총 23개 직종에 216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경기 직종은 가구제작, 귀금속공예, 제과·제빵 등 다양한 분야로 구성됐으며, 대회는 장애인의 직업 능력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기술 축제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는 총 54명의 입상자가 선정됐으며, 금상 20명, 은상 19명, 동상 15명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금상 수상자에게는 오는 9월 강원 강릉에서 열리는 ‘2025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대회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을 보여줬다.
이장우 시장은 "대회를 통해 장애인의 뛰어난 기능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장애인의 직업 자립과 사회 참여를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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