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해수부 부산 이전 반대’ 결의…“지역균형 근간 흔들어”
- 최형욱 기자
(내포=뉴스1) 최형욱 기자 = 충남도의회가 24일 4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59회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뒤 폐회했다.
도의회에 따르면 이날 본회의에서는 지난해 회계연도 결산안을 비롯해 ‘충남교육청 예산절감 및 예산낭비 사례 등 공개에 관한 조례안’ 등 64개 안건이 처리됐다.
특히 도의회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추진하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대한 반대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정광섭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에는 △해수부 세종 잔류와 전국적 해양행정 형평성 확보 주력 △국민적 공감과 실질적 행정 효율성을 바탕으로 한 정책 촉구 △해수부 부산 이전 계획 철회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정 의원은 “해수부는 수도권 과밀 해소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로 이전했다”며 “이런 상황에 해수부를 다시 이전하는 것은 지역균형이라는 국가 정책의 근간을 흔드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충남도의회는 충청권과 서해안권의 발전, 그리고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도의회는 다음달 15~29일 제360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 주요 업무 추진 보고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choi409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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