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중기청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현판 전달

김윤우 청장, 강현식 ㈜비전이노베이션 대표 직접 만나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 현판 전달.(충남중기청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천안=뉴스1) 이시우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에 선정된 ㈜비전이노베이션에 현판을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초격차 스타트업 1000+ 프로젝트'는 시스템 반도체, 친환경·에너지 등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10대 신산업 분야에서 국가 경제를 이끌어갈 스타트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3년간 최대 6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최대 6억원의 R&D 자금 등 11억원의 자금을 직접 지원 받을 수 있다.

㈜비전이노베이션은 플라스틱 사출 과정에서 발생하는 가스와 수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사출 공정 개선 솔루션'을 개발해 제조 공정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윤우 충남중기청장은 이날 업체를 직접 방문해 강현식 대표에게 현판을 전달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김 청장은 "친환경·에너지 분야에서 독창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초격차 프로젝트에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며 "앞으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친환경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issue7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