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회 한산모시문화제에 총 10만1000명 다녀가
- 김낙희 기자

(서천=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서천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열린 35회 한산모시문화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8일 서천군에 따르면 지난 13~15일 한산모시관 일원에서 열린 모시문화제에는 총 10만 1000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한산모시의 전통 계승과 활용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진행된 이번 문화제는 국내 유일 전통섬유축제다.
특히 지난해 대비 쉼터·차광막 등 관람 편의시설을 확충한 축제장에 따라 우천과 더위에도 개막식과 체험 행사, 먹거리 부스가 원활하게 운영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저산팔읍 길쌈놀이 △한산모시학교 체험 △모시패션쇼 △전통 줄타기 △화필 시연 및 도자기 합동 전시 등이다.
김기웅 군수는 “우리 고유 전통인 한산모시의 가치를 국내외에 알리고 브랜드화와 산업화로 이어지는 발전 기반을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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