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지사, 새 정부 출범에 "좌고우면 말고 맡은 일 최선"

 김태흠 충남지사가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뉴스1
김태흠 충남지사가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뉴스1

(내포=뉴스1) 최형욱 기자 = 김태흠 충남지사가 4일 새 정부 출범을 앞두고 열린 간부회의를 통해 “좌고우면 하지 말고 각자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선거가 끝나고 새 정부의 내각 구성과 관련된 내용이 언론의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다”며 “우려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큰 틀에서 공직자들은 개의치 않고 해오던 일을 잘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공약에 반영된 부분은 속도감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대응하고 반영되지 않은 부분은 사업의 명분과 논리에 집중해 정책 추진 전략을 마련해달라”며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하는 사안이나 정국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도지사가 직접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맡은 업무가 흔들림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자 최선을 다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실시된 21대 대통령 선거 충남지역에서는 이재명 당선인이 최종 득표율 47.68%(66만 1316표)를 얻어 43.26%(60만 108표)를 얻은 김 후보를 4.42%p표차로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이 당선인은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충남에서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후보에 패배했으나 이번 선거 승리를 통해 패배를 설욕했다.

choi4098@news1.kr